지난 10일~11일 양일간 전남대에서는 3개국(대만, 일본, 한국) 52명의 전문 연구자들이 모인 가운데 ‘세계평화와 동아시아: 평화, 통일, 글로벌 네트워크의 학제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평화연구학회, 한국민족통일학회, 21세기정치학회,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 6개 학회·대학 연구원이 공동으로 최근의 북한의 핵 개발과 관련해 고조되고 있는 남북한 갈등 상황에 대해 다각도의 논의를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 행사의 성공을 위해서 세계평화교수협의회, 통일교육협의회, 전남대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하였다.
각 6개 분과토론에서는 ▲디아스포라의 문화 정체성 ▲평화와 소통문제 ▲통일의 인문적 가치와 통일의 모색 ▲여성과 정치 ▲동아시아 평화와 민족주의 ▲통일과 남북한 교류협력문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회, 정치학은 물론 인문학이 경계를 넘어 한 자리에 모여서 학제간 융합으로 한반도와 아시아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한 크고 작은 담론들을 펼쳐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본 행사를 적극적으로 주관하고 후원한 손대오 한국평화연구학회 이사장(선문대 부총장)은 축사에서 “박대통령의 'DMZ 내 세계평화공원 조성' 제안은 10년전 이미 작고하신 문선명 총재께서도 전세계 150여개국 정상들 앞에서 선언한 내용”이며, “이것이야말로 긴장과 갈등의 남북관계를 풀고, 미래의 통일의 앞당기는 세계냉전의 종식 프로젝트이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