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한국평화연구학회를 만들자"
임채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회장단을 포함한 2013년 운영위원회는 1월 18일, 19일 양일에 거쳐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집행부워크샵을 가졌다.
특별히 이 자리에는 손대오 이사장을 포함해, 이서행 초대회장, 전임회장 최춘흠 자문위원단이 참석했고, 30여명의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자리를 같이 해 어느때보다 열띤 관심을 보였다.
2013년 운영위원 위촉 및 임원선정, 분과위원회별 사업발표를 중심으로 다방면의 학회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세계대상문화연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임채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평화연구학회가 도약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준비하기 위한 5가지 사항을 언급했다. 1. 활용할 수 있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정비 2. SSCI, SCOPUS 저널 추진 문제 검토 3. 평화학 주제 확대 재생산 4. 국내외 젊고 유망한 학자들의 영입으로 인한 회원 증진 5. 예의와 질서가 확립된 화목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가 그것이다.
분과별 보고에서는 올 해 학회지 국, 영문 호수 증대와 단행본 발간, 대외협력행사 증대 및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안건 등이 새로 논의되었다. 운영위원들은 학회의 발전은 회원증대와 국제이슈선점에 있다고 하면서 350명의 소장파 회원을 500명으로 확보하기로 하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국제적인 학술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SSCI와 SCOPUS 등재를 위한 재원확보와 우수논문 모집방안에 대한 토론과 제안이 이어졌다.
검토사항은 차후 관련 분과회의를 거쳐 결정하고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회원들은 임채완 회장의 비전을 같이하며 열띤 호응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